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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류승수 아내 궁합 이혼 사주


배우 류승수가 사주 때문에 아내 윤혜원에게 이혼을 권유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류승수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으로부터 “주말부부를 하던 중 아내가 합가를 제안했는데, ‘궁합이 안 맞아서 아직 합치면 안 된다’고 했다더라”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이에 류승수는 “아내의 사업장은 대구에 있고, 저는 서울에서 일해야 하니 부득이하게 주말부부를 하게 됐다”며 “사실 아내랑 결혼할 때 궁합을 정말 많이 봤다. 아내랑 제 성격이 정반대인데, 저희는 무조건 이혼할 사주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류승수는 “결혼하고 나서도 궁합을 보면 이혼한다는 말을 들었다.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었더니 떨어져 살라고 하더라. 그래서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데, 좋다라고 했더니 ‘그렇게 하면 괜찮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탁재훈이 “주말 다가오면 기분이 어떠냐”라고 정곡을 찌르자, 류승수는 “바쁠 때는 서로 잘 못 본다. 코로나 때문에 제가 2년간 일이 없었다. 온전히 육아만 했다”고 답했다.

류승수는 “한 번은 아내한테 ‘우리 이혼하는 게 어때’라고 한 적도 있었다. ‘그리고 다시 결혼하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류승수는 지난 2015년 11살 연하의 플로리스트 윤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