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 오픈 인터뷰’ 민호 “아이돌 안 했으면 축구선수 됐을 것” 조규성 버금가는 세레모니 대방출
-‘뉴스A 오픈 인터뷰’ 솔로 앨범 발표한 샤이니 민호 “잘 하고 싶은 욕심 컸어요” 스태프들에 미안한 마음 전해
14일(토) 오후 7시 방송되는 채널A 주말 저녁 '뉴스A'(김윤수 앵커 진행)의 '오픈 인터뷰'에서 데뷔 15주년을 맞은 아이돌 샤이니의 민호를 만나본다.
민호는 첫 솔로 앨범 ‘체이스’를 발표하며 ‘너무 잘 하고 싶은’ 욕심에 스태프들의 밤잠을 재우지 않은 사연과 미안한 마음을 고백한다.
2008년 5월 25일, 첫 데뷔에 대한 기억을 “멍~했다”고 회고한 민호. 긴 시간 동안 과도하게 열정 넘치는 자신을 컨트롤한 사람은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라고 밝히며 애정을 과시한다. 또한 해병대 자진 입대도 모자라 말년 휴가를 20일이나 반납했던 민호는 “휴가 반납 후회 없었냐”는 앵커의 질문엔 “후회를 안 한 건 아니다”라며 속마음을 살짝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민호의 아버지는 청주FC 최윤겸 감독. 그 영향으로 한때 축구선수를 꿈꿨던 그는 여전히 축구 덕후라고. 오픈 스튜디오를 찾은 시민들로부터 “조규성 선수처럼 헤딩으로 골을 넣었을 경우 어떤 세리머니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조규성 선수 버금가는(?) 손가락 세리머니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뉴스 출연 자체가 뉴스’인 샤이니 민호의 ‘불타는 열정’을 담은 진솔한 인터뷰는 14일 토요일 저녁 7시 뉴스A의 마지막 코너인 ‘오픈인터뷰’에서 방송될 예정이다.